디지털 드로잉 #3 - 그림 형식 비틀기

어쨌든 기분 좋음

인상이 강한 편

아래에서 어안렌즈로 올려다보기

약간의 프레임 연출 흉내내기

새로운 것 시도하기

좀 새로운 것을 그리고 싶어 같은 그림 주제도 제 나름대로 비틀게 되는데, 확실히 좀 더 재밌게 그릴 수 있네요. 누구나 같은 생각이겠지만야 저도 그림을 그릴 거라면 뻔한 것보다는 독특한 것, 특히 귀찮더라도 형식을 다양화하고 싶습니다.

최근에는 지인 한 명이 투시법에서 나타나는 오류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데 대화를 하면 할수록 정직한 투시법은 사진술에서의 화상 왜곡과 개념이 유사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가까이 있을 수록 크게, 멀리 있을 수록 작게 묘사해야 한다면 어안렌즈를 통한 형태가 이상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