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카 유저의 소니 A7C 사용기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다 어느 순간부터 진짜 카메라로 찍으면 이것보다 더 좋게 나오지 않았을까 싶은 아쉬움이 들어 카메라를 알아보았고, 소니 A7M4, ZV-E10, A6400, 루믹스 S5 등 쟁쟁한 후보 속에 한 개 카메라를 골랐습니다. 소니 A7C입니다. 소니 A7C는 풀프레임 규격의 카메라 중에서는 다른 브랜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최소주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다 어느 순간부터 진짜 카메라로 찍으면 이것보다 더 좋게 나오지 않았을까 싶은 아쉬움이 들어 카메라를 알아보았고, 소니 A7M4, ZV-E10, A6400, 루믹스 S5 등 쟁쟁한 후보 속에 한 개 카메라를 골랐습니다. 소니 A7C입니다. 소니 A7C는 풀프레임 규격의 카메라 중에서는 다른 브랜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최소주의,...
그림이 항상 그렇지만 그리는 시간보다는 뭘 그릴지 고민하는 시간이 대부분입니다. 평소에 그림 주제를 생각날 때마다 메모해두고 다니기는 하는데 나중에 보면 그리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고 없어서 뭐그리지 하고 고민하다가 시간만 떼우는 경우도 자주 있고 그러네요. 그래도 간혹 그림을 그리면서 내 이상향이나 방향성을 좀 더 알만한 것 같다고 느껴질 때 이 일이...
조금 더 일찍 정리했으면 좋았을 텐데, 확신이 들어서 지금 작성하게 됐습니다. 행선지는 새로운 프로그래밍 패턴과 약간의 신선한 연출을 새로 시도해보고 싶은 욕심에 시작한 프로젝트로 세 번에 걸친 개발기를 작성할 정도로 애착이 있었고, 약간의 개발 성과도 어느정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개발을 중지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개발했을 때 제가 느꼈던...
오랜간만에 우연히 알게된 멋진 작화의 영화가 개봉한다는 소식에 영화관을 찾았는데 90분가량의 짧은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관찰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 솔직하게 나는 이 영화가 그림을 소재로 하는 소소한 이야기라서, 그것도 눈에 띄게 좋은 작화로 그려져 있어서 좋았다. 창작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낀 적 있을 재능있는 또래를 향한 동경심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줄로만 알았던 AKG가 신제품을 발표했습니다. 올초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출시되지도 않은 제품이 AKG N5 하이브리드라는 이름으로 디자인 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서서히 존재감을 알리더니 7월 초 AKG의 새 제품이 출시됐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소재와 만듦새입니다. 우선 소재는 꽤나 저렴한 느낌이 있습니다...
초등학생 때 그렸던 그림 또는 낙서입니다. 스캔본을 만들기에는 공책이 너무 작아서 사진으로 아카이브를 대신 만들었습니다. 정확히 2014년 5월 24일 처음으로 가지게 된 그림 연습장에 그린 그림으로 이때부터 그림을 그리는 일이 지금까지 취미의 형태로 착실히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것보다 훨씬 더 많은 분량이 있는데 보여줄만한 것으로 추리고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