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선지', 첫 번째 중간 개발기
재밌어서 다시 도전하는 제 네 번째 마일스톤 개발기입니다. 만들면서 메모를 정리할 겸 중간 점검이 필요하기도 해서 약 한 달 동안 만든 결과물을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이 개발 단계에서 만든 것은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게임 시스템 터치 입력에 따른 부드러운 카메라 이동 화면 내 오브젝트의 선택 및 조종, 상...
재밌어서 다시 도전하는 제 네 번째 마일스톤 개발기입니다. 만들면서 메모를 정리할 겸 중간 점검이 필요하기도 해서 약 한 달 동안 만든 결과물을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이 개발 단계에서 만든 것은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게임 시스템 터치 입력에 따른 부드러운 카메라 이동 화면 내 오브젝트의 선택 및 조종, 상...
게임을 개발하다 보니 따로 정리가 필요한 사항이 많다는 것을 점점 느끼고 있습니다. 평소 메모를 위해 노션이나 옵시디언을 활용하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저 혼자 글을 작성하면 너무 편하게 쓰는 나머지 금세 난잡해지더라구요. 그럼에도 원래는 블로그 분위기가 너무 딱딱해질까봐 기술적 개념을 다루는 포스트는 일부로 자세히 작성하지 않으려 했는데, 최근 블로그...
첫 포스트 이후 블로그를 개설한지도 2년 가까이 지났습니다. 사실 2년이라는 시간 치고는 지금까지 작성한 글의 수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간 애착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여러가지 공적인 일이나 사적인 일 바쁠 때도 있고, 제 스스로의 활동이 뜸할 때도 있지만 이렇게 주기적으로 블로그를 관리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러다 최근에 블로그를 재단장하고 사...
직전의 경험을 마무리하고 새 유니티 프로젝트를 시작하려던 참에 10년 전에 보았던 잔잔한 영화를 다시 보고 경험이 가지는 영향력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생각이 어느정도 정리된 후, 좋은 영화가 좋은 경험으로 남는 것처럼 저도 그런 것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평소 이것저것 만들고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도 했구요. 경...
Chirpy 테마는 깔끔하고 단정하지만 순정 상태에서는 이건 개선이 필요하겠다 생각이 드는 부분이 간혹 보입니다. 간간히 수정해주고는 있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여전히 몇 가지 남아있었죠. 그 중 하나는 블로그 홈의 글 요약본이 이미지 캡션이나 헤더 등을 포함한 날것 그대로 보인다는 겁니다. 위처럼 이미지 캡션이나 “들어가며” 같은 불필요...
이번 한 해에는 제가 원하는 사진을 찍고, 남의 사진도 찍고, 사진마다 컨셉을 다르게 잡아 어떤 사진은 멀리서, 어떤 사진은 가까이서, 어떤 사진은 보색대비를 강조하여, 어떤 사진은 아예 흑백으로 남겨보는 등 다양한 시도를 했습니다. 사진이 제 손끝을 따라 변해가는 과정은 볼 때마다 신기했고, 특히 컬러 그레이딩이나 톤곡선을 건드리면서부터는 사진에 변...